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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의 여름철 및 겨울철 관리법

by unissample 2025. 2. 17.

 

심뇌혈관질환 사진

 

뇌혈관질환이란

 

심뇌혈관질환은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과 뇌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여기에는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을 말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심혈관계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계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흔한 만성질환은 이후에 심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심뇌혈관질환은 대한민국 주요 사망 원인이며 급속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요인은 고혈압, 당뇨병, 과체중, 고지혈증, 흡연 등이 주요 요인이며 기온도 영향을 미친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23년 국내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 뇌혈관질환은 4위, 알츠하이머병이 6위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고혈압성 질환은 각각 7위, 8위였다. 매해 1위를 지키는 암을 제외하면 주요 사망 원인은 '심뇌혈관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이 국가건강정보포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요법과 함께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지속하면 전체 사망률과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고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요병 등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도 개선하고 정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의 심뇌혈관질환

원인

여름철에는 무더위에 체온이 상승하여 땀을 많이 흘리면서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가 혈관 수축을 유발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관리

  •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한다.
  •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24~26도).
  •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는다.
  • 운동 강도를 낮추고 실내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 급격한 체온 변화를 피한다.

겨울철의 심뇌혈관질환

원인

추운 날씨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하며 혈압 상승으로 이어진다.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 점도가 높아져 혈전 형성 위험이 증가한다.

관리

  • 실내 적정 보온 상태를 유지하고 따뜻한 옷을 입는다 (실내 온도 18~20도).
  • 실내에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한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따뜻한 음료를 섭취한다.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한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출처 : 질병관리청>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쓰여졌으며 의학적 조언이 아니므로 참고용으로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